
후임자 선임까지 직무 유지

네이처스 선샤인 프로덕츠는 테런스 무어헤드(Terrence Moorehead) 대표이사 겸 CEO가 후임자 선임 시점에 사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무어헤드 CEO는 이와 동시에 이사회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회사는 후임 CEO 선임을 위해 미국 내 유수의 임원 헤드헌팅 업체와 협력해 포괄적인 후임자 선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어헤드 CEO는 “지난 7년간 네이처스 선샤인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매우 큰 영광이었다”며 “회사의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재정비했으며, 디지털 혁신과 고객 성장 기반을 마련한 데 대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적 수익 기반을 구축한 만큼, 네이처스 선샤인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 위에 서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하이디 위스밀러(Heidi Wissmiller) 네이처스 선샤인 이사회 의장은 “2018년 이후 회사를 이끌어 온 테런스 무어헤드 CEO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그의 리더십 아래 회사는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반을 다졌고, 새로운 성장 국면을 준비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된 디지털 역량, 통합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우리는 디지털 중심의 현장 조직 및 옴니채널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회사의 비전 실현과 주주 가치를 위한 다음 단계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브뉴스와이어 6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