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수준에 준하는 항염 효능 확인”

(주)리만코리아(대표 강영재)의 모회사 (주)에스크컴퍼니(ASK Company)가 독점 보유한 병풀 유래 원료 ‘아랄리아디올(Araliadiol)’의 항염 효능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저널 ‘Biomedicines(IF 3.9, SCIE 등재)’ 2025년 6월호에 공식 게재됐다고 7월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에스크컴퍼니 산하 에스크랩스와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배승희 교수 연구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병풀 유래 신소재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다.
‘아랄리아디올(Araliadiol)’은 리만코리아의 헤리티지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품종명: 비티-케어)’에서 추출한 고유 성분으로, 2011년 이후 항암 및 신경보호 등의 극히 소수의 기초 연구 결과만 수행된 기능성 성분이다. 에스크랩스의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초로 병풀에서 발굴해 항염증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밝혀낸 차세대 기능성 원료다.
이번 연구에서 염증 반응을 유도한 세포 모델을 활용해 해당 성분의 항염 작용을 분석한 결과, 기존 항염증 의약품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수준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으로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
또한 논문 게재 이후, 다양한 산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이 매우 큰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 공동연구를 제안하는 등 항염증 소재로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염증 유전자 발현 억제 ▲세포 보호 효과 ▲통증 유발 인자 감소 등 다양한 작용 기전을 통해 피부 진정 및 항염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향후 자이언트 병풀 헤리티지를 활용한 리만코리아의 제품 개발에 핵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리만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이언트 병풀 헤리티지 원료 중심의 R&D 전략이 글로벌 학계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랄리아디올(Araliadiol)’이 단순 자연 유래 성분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능성과 신뢰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핵심 기능성 소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