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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회의 & 도심 속 파티

By 2026년 03월 24일No Comments

직접판매업계, 홍콩 MICE의 매력을 만나다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고 스타 보이저 크루즈와 뉴월드 밀레니엄 홍콩 호텔이 지원한 ‘홍콩 MICE 팸투어’가 진행됐다. 더클라세움 주성진 의장, 엘바이오랩스 권일한 상무, 라이프웨이브코리아 유주연 부장, 캘러리코리아 권주연 부장, 시너지월드와이드코리아 남효민 차장, 매니스 이서영 팀장, 뉴스킨코리아 이동익 프로, 에스디플랫폼 공지혜 과장 등 직접판매업계 관계자들과 홍콩관광청 이주승 이사와 스타드림 크루즈 이상현 이사가 함께 동행했다.

3박 4일 동안 직접판매업계 관계자들이 홍콩의 문화 지구와 MICE(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 시설, 크루즈, 호텔 등을 직접 체험한 이번 일정은 “직접판매기업 행사를 홍콩에서 개최하면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기도 했다.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서구룡 문화지구’

팸투어의 첫 일정은 홍콩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인 서구룡 문화지구 방문이었다.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한 참가단은 곧바로 이곳으로 이동해 홍콩의 문화적 분위기를 가장 먼저 체험했다. 서구룡 문화지구는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조성된 대규모 문화 예술 단지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설계한 공연장과 박물관, 갤러리가 모여 있으며 넓은 잔디공원 ‘아트 파크’는 홍콩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참가단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아시아 최초의 현대 비주얼 컬처 박물관인 M+ 뮤지엄이다. 33개의 갤러리와 다양한 전시 공간을 갖춘 이곳은 예술적 감성과 기업 이벤트가 결합된 독특한 MICE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엄 관계자는 “최대 500명 규모의 컨퍼런스 시설과 1,000명 이상의 리셉션 공간, 야외 오디토리움 등을 갖추고 있어 기업 행사와 전시, 문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단은 M+ 뮤지엄 내 레스토랑에서 딤섬 애프터눈 티를 즐긴 뒤 전시장과 행사 공간을 둘러보며 기업 행사 개최 가능성을 살펴봤다. 루프 가든에 올라서자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홍콩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펼쳐졌다.

▷ 스타 보이저 크루즈

바다 위에서 열리는 기업 행사 ‘스타 보이저 크루즈’

서구룡 문화지구를 뒤로한 참가단은 침사추이 오션터미널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이번 팸투어의 핵심인 스타 보이저(Star Voyager) 크루즈에 탑승했다. 

거대한 선박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참가단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감탄이 흘러나왔다. 길이 261m, 약 7만 7,000톤 규모의 이 크루즈는 총 14개 층에 972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약 1,90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승선 직후 열린 환영 만찬은 크루즈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레스토랑 ‘소피아’에서 제공된 코스 요리를 즐기며 참가단은 “기업 행사 장소로 크루즈를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튿날은 본격적인 크루즈 체험이 이어졌다. 선내 투어를 통해 참가단은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크루즈 내부의 행사 공간이다. 대형 공연장인 ‘Zodiac Theatre’는최대 539명을 수용할 수 있어 기업 콘퍼런스나 시상식, 신제품 발표회 등을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North Star Dining Room’은 500명 이상의 연회 행사가 가능하고, ‘Palm Court’와 ‘Velvet Lounge’는 칵테일 리셉션이나 프라이빗 이벤트를 열기 좋은 공간이다. 하나의 크루즈 안에서 콘퍼런스, 식사, 공연, 파티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완벽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 홍콩관광청 이주승 이사

이날 오후에는 팀빌딩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오징어 게임 진행요원 캐릭터로 분장한 크루즈 선내 진행자들은 인기 예능 런닝맨 형식으로 선내 액티비티 시설에서 암벽등반과 짚라인, 스쿼드 게임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웃음과 환호를 끊임없이 이끌어냈다.

밤이 되자 크루즈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대형 공연장에서는 뮤지컬과 쇼가 이어졌고 라운지에서는 라이브 음악이 흐르며 크루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바뀌었다. 행사, 여행, 공연, 파티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 바로 이것이 크루즈 MICE의 가장 큰 매력이다.

홍콩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올드타운 센트럴’
3월 8일, 크루즈는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에 도착하며 항해를 마쳤다. 바다 위 특별한 여정을 뒤로하고 참가단은 홍콩 도심으로 이동했다. 이번 일정의 목적지는 홍콩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지역인 올드타운 센트럴이었다.

현대적인 마천루 사이로 좁은 골목과 오래된 건물이 이어지는 이곳은 홍콩의 역사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유명한 미드레벨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바라본 골목 풍경은 홍콩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다.

또한 옛 경찰서와 감옥 건물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타이쿤(Tai Kwun)에서는 식민지 시대 건축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란콰이퐁 지역에서 식사를 하고 빅버스 나이트 투어로 홍콩의 야경을 감상했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고층 빌딩이 만들어내는 홍콩의 밤 풍경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무대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럭셔리 MICE의 또 다른 선택 ‘뉴월드 밀레니엄 홍콩 호텔’
팸투어 마지막 밤 참가단이 머문 곳은 뉴월드 밀레니엄 홍콩 호텔(New World Millennium Hong Kong Hotel)이었다.

침사추이 이스트 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은 빅토리아 하버 전망을 갖춘 5성급 호텔로 총 46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하버 뷰 객실에서는 홍콩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기업 행사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다.

호텔 내부에는 루프탑 야외 수영장과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시설이 마련돼 있어 장기 체류형 행사에도 적합하다. 또한 이 호텔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미식 공간이다. 정통 일식, 중식, 프랑스 요리, 인터내셔널 뷔페 등 여러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어 기업 행사 참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다.

▷ 뉴월드 밀레니엄 호텔의 ‘뱅 에 뱅(Vin et Vin)’ 프라이빗 와인 셀러

특히 인상적인 공간은 호텔 M층에 위치한 ‘뱅 에 뱅(Vin et Vin)’ 프라이빗 와인 셀러였다. 대형 유리 캐비닛과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된 지하 셀러에는 1,000종 이상의 와인이 보관돼 있으며 일부는 소매가 수준 또는 그 이하의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업 VIP 리셉션이나 프라이빗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더없이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직접판매기업 행사에 최적화된 도시 ‘홍콩’

여행의 마지막 날 참가단은 란타우섬의 디스커버리 베이를 방문했다.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유럽풍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기업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나 팀빌딩 활동을 진행하기에 좋은 장소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레스토랑 거리와 넓은 산책로, 골프 코스와 요트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기업 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3박 4일의 일정은 짧았지만 홍콩이 왜 글로벌 MICE 도시로 평가받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도시 곳곳에 분포한 문화 공간, 세계적인 호텔 인프라, 그리고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크루즈 행사까지. 홍콩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기업 행사를 위한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처럼 느껴졌다. 특히 스타 보이저 크루즈에서 경험한 바다 위의 콘퍼런스와 팀빌딩 프로그램은 직접판매 기업 행사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와 여행, 엔터테인먼트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경험. 이 모든 특별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홍콩 MICE 팸투어는 참가자들에게 “다음 기업 행사는 홍콩에서 열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남기기에 충분한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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