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비상식품 전문 브랜드 쓰라이브라이프(Thrive Life)가 오는 8월 31일을 끝으로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쓰라이브라이프는 2005년 제이슨 버지(Jason Budge)와 스티브 파머(Steve Palmer)에 의해 ‘셸프 릴라이언스(Shelf Reliance)’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설립 초기에는 장기 보관이 가능한 건강한 식사를 목표로 동결건조 식품 라인을 선보였으며, 재난 대비나 식량 비축용으로도 활용되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2009년에는 직접판매 방식을 도입해 마케팅 전략을 재정비했고, 2013년에는 브랜드명을 쓰라이브라이프로 변경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유통 파트너는 1만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쓰라이브라이프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2025년 8월 3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종료 전까지 기존 주문에 대해 재고 소진 시까지 배송을 계속할 계획이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남은 제품에 한해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다이렉트셀링뉴스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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