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배수정, 이하 직판조합)은 지난 5월 28일 섬유센터빌딩 콘퍼런스홀에서 ‘2025년도 제2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 등 허위·과장광고 적발 사례 및 온라인 안전관리’.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실무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식품 등 허위·과장광고 적발 사례 및 온라인 안전관리
1부 강의에서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 심진봉 과장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분야에서의 하위·과장광고 적발 사례를 바탕으로 광고 문구에 적용되는 법 조항과 위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심 과장은 “기업이 스스로 광고 문구를 점검하고 기준에 맞게 설계하는 것이 건전한 유통문화를 위한 핵심”이라며 자율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식품·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실무 매뉴얼로로 제공해 회원사 실무자들이 스스로 리스크를 진단하고 적법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자가 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강의는 실제 사례 기반의 퀴즈를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판단해 보는 실전형 구성으로 마무리됐다.

생성형 AI(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제2부 강의는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주제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상품 소개 콘텐츠 제작, 기획서 및 보고서 요약, 데이터 시각화 등 마케팅과 사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익혔다.
특히 자사 제품을 들고 있는 모델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시장 보고서 및 트렌드 자료를 요약·정리하고 시각화해 내부 콘텐츠로 구성하는 등 AI 기술이 기획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텍스트 기반 ChatGPT 외에도 이미치 콘텐츠 생성 AI ‘Napkin’, 문서 및 웹사이트 정보를 AI가 요약·분석해 주는 지식 보조형 AI ‘NotebookLM’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23개 회원사에서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허위·과장 광고에 관한 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으로 매년 진행되어 좋았다”,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알려주어 실용적이고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실무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이어졌다.
배수정 이사장은 “우리 조합 회원사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직판조합은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욱과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성형 AI 등 새로운 기술의 활용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유승우 기자mknews@m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