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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조합, 3월 경영아카데미서 글로벌 금융 시장 이슈 점검

By 2026년 03월 24일No Comments

전쟁·환율 등 “시나리오 분석에 기반한 접근 필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병하, 이하 특판조합)은 지난 3월 18일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아카데미 3월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금융 시장 구조 변화 진단
이번 경영아카데미는 ‘2026년 글로벌 금융 시장 이슈 점검’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금융시장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

강연은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이자 『환율의 대전환』, 『부의 대이동』, 『부의 시나리오』 등 저자인 오건영 단장이 맡아, 최근 국제 정세와 금융시장 변동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특히 금융시장은 전쟁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이벤트 자체보다 해당 이슈의 단기·장기 지속 여부에 따라 상이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뉴스 해석을 넘어, 시나리오 분석에 기반한 접근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투자 판단의 핵심, ‘컨빅션’과 ‘유동성’
투자자의 핵심 역량으로 ‘컨빅션(Conviction)’을 제시하며, 이는 직관이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분석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식시장은 기업 실적보다 먼저 금리와 유동성 등 자금의 흐름에 의해 움직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짚으며, 시장 변동의 본질은 뉴스가 아닌 돈의 방향성에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개인 투자자는 시장 하락 시 미래 전망까지 함께 낮추는 경향이 있으나, 확신 있는 투자자는 변동성 속에서도 전략을 유지한다는 점을 덧붙였다.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대응 전략
과거 노동력 확대와 공급망 확장을 기반으로 한 ‘세계화’ 시대 이후, 최근에는 공급망 불안과 보호무역 강화로 대표되는 ‘반세계화’ 흐름으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기업 경영 전략 역시 효율 중심에서 안정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재고 관리 방식 또한 적시 생산(Just-in-Time)에서 위기 대비(Just-in-Case)로 전환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구조 변화는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업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율 변동성과 글로벌 자본 흐름 변화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자본 이동, 지정학적 리스크, 정책 변화 등을 지목하며, 금융시장은 미래를 완벽히 예측할 수 없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환율은 단기적으로 정책적 개입이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가 간 펀더멘탈(생산성·성장률)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달러 강세 기대 심리와 자산 이동이 맞물리며 환율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의 환율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장기 시장 흐름은 ‘국가 경쟁력’이 좌우
향후 금융시장의 방향성은 단기 이벤트보다 국가의 성장성, 생산성 등 구조적 경쟁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자본은 높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국가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한국 경제 역시 저성장 구조 속에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인플레이션과 환율 변화는 자산 격차 확대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함을 덧붙였다.

▷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정병하 이사장

의사결정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 제공
특판조합은 이번 강연을 통해 회원사 대표 및 임원들이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장 전망, 환율 흐름, 투자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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