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마케팅 성공 바이블> – 제2장-왕초보 네트워커를 위한 성곡적인 첫걸음
저자 <지쿱 김유신 로얄 크라운>
<1040호에 이어>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 지금이 결단해야 할 때
“김 부장,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사항들을 모두 꼼꼼히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어. 지금부터 시작하는 이 사업은 김 부장의 노년을 책임지고, 다음 대에 상속이 가능한 큰 자산을 쌓아 나가는 사업이야. 그러니 사업 결정까지는 아주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해. 물론 결정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나가면 되지. 이번 주말까지 하나하나 꼭 검토한 후, 답을 들려줘. 그리고 결단을 하면 돼.”
“결단?” “그래, 결단.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결단을 말이지.” 집에 돌아와서 한참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처음에는 투자금액도 많지 않고, 부업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사업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결단이라는 유신이 말 덕분에 사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해서 하나하나 분석하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은 3일간 고민에 고민을 한 후, 나는 ‘결단’을 했다. 그리고 유신 사장에게 전화했다.
One Point Lesson 13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의 변천사 마스터하기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으로 성공하려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두자. 네트워크 마케팅은 약 80년의 역사가 있다. 소비자 중심의 브레이크 어웨이 보상 방식을 기반으로 전 세계 10조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공룡 기업 암웨이를 1세대로 정의한다면, 이후 네트워크 마케팅의 역사를 탄탄하게 만든 뉴스킨, 허벌라이프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이 보상을 더욱 발전시켜 2세대를 맡고 있다.
최근 10년 이내에 등장한 회사 중 바이너리 방식이라는 새로운 보상 기법을 기반으로 다진 애터미, 시크릿 등의 3세대 회사까지 네트워크 마케팅은 숨 가쁘게 발전해왔다.
1세대, 2세대, 3세대 기업들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1세대, 2세대 회사의 브레이크 어웨이 방식은 소비자를 하나하나 쌓아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 번 구축해 놓으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수익이 나오기 전까지 몇 년간의 노력은 감수해야 하며, 산하에서 나오는 매출 대비 보상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초기 선점자들은 네트워크 부자가 되어 큰 노력 없이도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지만, 새롭게 진입하는 네트워커들은 다이아몬드 이상의 직급자가 나오기까지 적게는 5년에서 8년까지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 바이너리 방식은 브레이크 어웨이 방식에서 6줄 또는 12줄로 줄을 세워 계보도를 만드는 것과 달리 이를 두 줄로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 구축 속도가 매우 빠르다. 사업자 구축만 잘하면 초기에 큰돈을 벌 수 있고, 직급 승급도 매우 빨라 초보자들이 시작하기에는 브레이크 어웨이보다 사업 난이도가 낮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바로 사업자를 찾는 마케팅 방식에 의존하다 보니, 사업자를 찾지 못하는 시점에서는 수익이 불안정해진다. 특히, 회사의 성장이 정체기로 들어서면(보통 5년) 사업자를 찾지 못하고, 결국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 되어버린다.
다이아몬드 사업자도 바로 최초 직급이 될 수 있는 롤러코스터 같은 사업이 바로 바이너리 방식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브레이크 어웨이 방식과 바이너리 방식을 근간으로 하는 회사들이 서로의 약점만을 꼬집어 비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사의 약점을 마치 약점이 아닌 듯이 포장해 혼선을 준다. 그러니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보상 방식의 회사를 스스로 알아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바이너리와 브레이크 어웨이 방식에 대해서는 뒤쪽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었으니 참고하자.
카톡 그룹 방부터 참여하자
“김 부장, 아니 김 사장님. 사업 참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본사에서 보니 정말 색다른 기분이네. 이제부터 진짜 제대로 사업해보자.” 본사에서 만난 유신이 김 부장을 보고 반갑게 인사했다. “하하하, 갑자기 존칭은……. 사장이라는 말이 정말 어색한데?” “차차 익숙해져야지. 앞으로 수백, 수천, 수만 명 사업자의 스폰서가 될 건데.”
사업을 결정한 지 둘째 날, 저녁에 진행하는 직장인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있어 본사에 찾아왔다. 오늘 사업설명회 발표자는 김유신 사장이었는데, 강의장을 꽉 채운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단 위에 서 있는 김유신 사장의 모습은 지금까지 내가 알아 왔던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다른 모습이었다. 강의가 끝난 후 수많은 사람이 김유신 사장과 사진을 찍고자 줄을 섰다. 김유신 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왕초보 네트워커를 위한 성공 채널 -유신TV>를 보고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배운다며 많은 팬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돈도 많이 버는데, 완전 스타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부럽다!’사업설명회가 끝난 후, 한참 후에야 김유신 사장을 만날 수 있었다. “고생 많았다. 정말 많은 사람이 오네. 깜짝 놀랐어.” “고생은 뭐, 많은 분이 오시니까 행복할 따름이지. 저분들도 김 사장과 같은 직장인이야. 퇴근하고 부업으로 사업에 성공해보겠다고 이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열정적인 분들이지.” “정말 많은 사람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부업으로 준비하고 있었구나. 나는 너무 늦은 것 아니야?”
김 부장은 늦은 저녁까지 많은 사람이 사업설명회에 참여하며 열심히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늦게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허허허! 쓸데없는 걱정이야. 내가 이전에 이야기했지? 우리가 나이 들었을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직업이 바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이라고.”
“나도 그래서 사업을 시작한 거야! 늙어서 떵떵거리며 살려고. 그럼 스폰서님! 저 같은 왕초보 네트워커는 무엇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이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먼저 우리 카톡 그룹 방부터 들어와.”
“카톡 그룹 방?”
“응,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에서 카톡 방은 정말 중요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경우, 무점포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잖아. 그래서 그룹별로 카카오톡 단체방을 개설하고 이를 가상 오피스로 활용하고 있지. 소속감을 증진하고 그룹원들의 정보 공유는 물론, 출퇴근까지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고 있어.”
카카오톡 그룹 방에 들어가니 800여 명의 사람이 멤버로 가입해 있었다. 가입하자마자 김유신 사장이 글을 남겨 주었다.
‘소개합니다. 제 지인이자 어제 사업을 결정하신 김의심 사장님입니다.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글을 남기자마자 가입 축하 인사가 줄을 이었다. 순식간에 100여 개가 넘는 가입 축하 메시지가 올라왔다.
‘김의심 사장님, 부의 공동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김의심 사장님, 저와 함께 쏠렉에서 부자 되세요!’
“허허허! 많은 분이 정말 반겨주지. 여기 모두가 앞으로 김 사장을 도와줄 사람들이야.”
“우와, 대단한데! 사업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갑자기 실감 나네.”
“그래, 이제부터 김 사장은 이 카톡 방을 자신의 오피스라고 생각하고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는 거야. 앞으로 이 세 가지는 매일 반복해서 해줘!”
1) 아침에 일어나면 ‘굿모닝’을 외쳐주고 내가 오늘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을 공유한다.
2) 미팅 사진, 시스템에 참여할 때 사진 등을 올려준다.
3) 일과가 마무리되면 자신의 성과를 정리해서 올린다.
“잠시 예비 사업자와의 후원 미팅이 있으니까 카톡을 보면서 기다려줄래?”
“그래, 얼른 다녀와!”
불과 30분 사이에 수많은 글이 올라왔다. 특히, 미팅을 하는 사진들이 수없이 올라왔다. 현재 어디서 누구와 미팅을 하고 있고, 사업자 리크루팅이 성사되었다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다. 누군가 승급을 했다고 올리니 축하한다는 내용의 격려 메시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지역별 사업설명회 날짜와 시간 등 이 짧은 시간 동안 100여 개의 글이 올라왔다.
‘아,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나도 앞으로 활동하면서 모든 내용을 여기에 올려야겠다!’
“김 사장, 카톡 열심히 보고 있었구나. 어때? 사람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지?”
“정말 대단한걸! 이렇게 많은 사람이 전국에서 일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나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지! 카카오톡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업자의 현황과 활약상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꾸준히 보다 보면 회사의 사업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성공하는 다른 사업자들은 어떻게 사업하는지까지도 배울 수 있어. 특히, 카톡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는 분들이 실제로 사업도 잘하는 분들이야. 오늘부터 카톡을 통해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을 보면서 배우고 그대로 따라 해봐.”
“응! 꾸준히 보면서 따라 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