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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부위원장에 남동일 상임위원 임명

By 2025년 06월 27일No Comments

이재명 대통령이 6월 26일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남동일 신임 부위원장은 1996년 제2회 지방고시에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쟁정책국장, 소비자정책국장, 대변인,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남 부위원장은 1969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계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남 부위원장은 지난 2022년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방문판매법 개정 심포지엄에 참석해 “직접판매시장은 과거에 비해 안정화 됐다. 물론 위법 사례가 충분히 근절된 건 아니지만 소비자 문제가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라며 “공제조합과 회원사들의 노력으로 신뢰도가 크게 제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남동일 신임 부위원장에 대해 “공정위의 대표적 정책통으로 화합의 리더십으로 통하는 인물로, 대변인을 역임해 대내외적인 소통 역량을 갖췄다”며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경제’를 실현해 플랫폼 경제 시대에 맞는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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