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서 사업자와 함께 사회복지법인에 기부 실천
후원방문판매업체 엘웨이메이커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주)엘바이오랩스(회장 백종란)라는 새 이름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은 네트워크 마케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백종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다수의 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엘바이오랩스는 사업자들과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2,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자사 제품을 사회복지법인 미산 강동꿈마을에 전달했다.
강동꿈마을은 6·25전쟁 이후 걸식하는 노인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며 시작된 복지시설로, 현재까지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품목에는 ‘닥터 엘뤼프 힐링 스캘프 샴푸’, ‘닥터 엘뤼프 허니시크릿 올인원 바디 워시’, ‘허니시크릿 바디밤’ 등 피부와 두피 건강을 위한 대표 제품들이 포함됐다.
엘바이오랩스는 화장품 브랜드 ‘엘뤼프(ELLRe:f)’와 퍼스널케어 브랜드 ‘닥터 엘뤼프(DR. ELL Re:f)’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네트워크 마케팅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엘바이오랩스 관계자는 “사업자들의 자발적 기부에 회사가 힘을 보탠 이번 나눔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임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신규 출범과 함께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 mknews@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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