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뉴전트 박사 “글리칸은 생명이다”

(유)매나테크코리아(대표 노재홍)의 ‘2025 코리아 매나페스트(Korea Mannafest)’가 지난 12월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치열한 현장에서 성과를 일궈낸 사업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력한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파워 온(Power On)’ 카운트다운과 함께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구독 경제·글로벌 확장이 만든 반전 드라마”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노재홍 대표는 2025년 한 해를 회고하며, 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매나테크코리아가 일궈낸 성과를 강조했다.
상반기는 주식 폭락, 소비 심리 위축 등의 힘든 상황으로 고전하였으나 글리칸,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 ‘스마트 구독’ 덕분에 불황이라는 긴 터널을 뚫고 3분기부터 극적인 반등을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특히 스마트 구독 서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매나테크 비즈니스의 든든한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아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노재홍 매나테크 아시아 총괄 부사장 겸 코리아 대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노 대표는 “태국 시장에서 드디어 식약처 승인을 받아 며칠 내로 매나테크의 주력 제품인 ‘앰브로토스 라이프’의 판매가 시작된다”며, 7,000만 인구의 태국 시장과 더불어 일본, 중국, 라오스 등의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최근 광저우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오픈한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매나테크의 도전이 눈에 보이는 증거로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 리더들이 아시아 시장 개척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 대표는 12월부터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깜짝 발표로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하던 ‘스텝업 캠프(Stepup Camp)’를 해외에서 진행하겠다”고 선언하며 좌중의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2026년 매나테크는 물질적, 관계적, 정신적 풍요를 누리는 성장의 해가 될 것”이라며 최대 출력으로 성장 엔진을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 스티브 뉴전트 매나테크 사이언스 헬스 부문 최고 책임자
글리칸은 슬로우에이징의 열쇠
이어 무대에 오른 매나테크 사이언스 헬스 부문 최고 책임자 스티브 뉴전트 박사는 “글리칸은 생명이다(Glycan = Life)”라는 새로운 모토를 제시하며, 글리칸(Glycan)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강력히 권장했다. 뉴전트 박사는 “일반적으로 ‘당’이라고 하면 건강을 해치는 설탕을 떠올리지만, 우리가 제공하는 것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글리칸’”이라며 임상 시험 결과 등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뉴전트 박사는 2022년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를 예로 들며, 현대 과학이 세포 간의 섬세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에 있어 글리칸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1세기의 현대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기 때문에 복잡하게 연결된 유기적 기계인 인간의 몸은 더욱더 많은 원료와 수리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즉, 21세기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글리칸이라고 하는 효율과 성능이 좋은 원료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이가 들수록 세포 표면의 글리칸이 감소하고 당화(Glycation) 현상은 증가하는데, 글리칸 보충 요법(GRT, Glycan Replenishment Therapy)을 통해 이를 역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앰브로토스 라이프를 12주간 섭취했을 때 신체 나이 지표가 10년이나 젊어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제품의 우수성 또한 증명했다. 매나테크는 최첨단 응용 과학 및 화학 연구소를 보유하며 과학 연구에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과학 기업으로 글로벌 지사와 사업자들에게 강력한 비즈니스 도구를 연구 개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강희섭 매나테크코리아 마케팅 상무
에펠탑 3,200배 높이만큼 팔렸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마케팅 부문 강희섭 상무가 2026년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을 발표했다. 강 상무는 “매나테크는 이제 단순한 ‘글리코 영양소 회사’를 넘어 ‘멀티 글리칸 컴퍼니’로 리포지셔닝한다”고 선언했다.
강 상무는 그동안 앰브로토스 라이프가 1,300만 개 이상, 만나폴이 47만 개 이상 판매되며 에펠탑 3,200배 높이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고, 트루헬스 마스터 챌린지를 통해 46톤의 체중 감량을 이뤄냈다고 성과를 공유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소비자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모바일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인 ‘미라클 17 챌린지’를 도입해 1,000억 매출 돌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의 주요 신제품 3가지를 소개했다. 피브로인 성분을 추가하여 청소년에서 노년까지 타깃을 확장한 브레인 플러스, 심혈관 및 항산화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코큐텐 에센셜에 이어 루미노베이션의 새로운 라인인 비타민C 세럼이 출시될 예정임을 알렸다. 특히 ‘글로우 글리칸 비타민C 세럼’에 대해 강 상무는 “반짝이는(Glow) 글리칸과 비타민C가 결합된 제품”이라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미생물에서 추출한 ‘엑토인(Ectoin)’ 성분과 비타민C를 최초로 배합해 항산화, 미백, 보습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12주 임상 결과 피부톤과 미백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쉽고 직관적인 제품으로 뷰티 시장을 공략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기존 제품들에 성분을 강화하여 타깃층을 넓히고, 새로운 성분을 넣은 제품을 출시하여 신년 리뉴얼 전략을 공개했다.
또 강 상무는 ‘비어있는 박스’를 가리키며 미공개 신제품을 언급했다. 그는 “앰브로토스 라이프의 효능을 유지하되, 누구나 부담 없이 매일 먹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가격의 대중적인 글리칸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는 최근 업계 화두인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2025 매나페스트에서는 PD 이상 직급자가 20개조가 나오며 신년 성장 동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참석한 회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제품 슬롯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